안녕하세요 에오입니다

최근에 옛날 영화를 봤는데요, 존 윅이라는 할리우드에 살아있는 고독하고 넓은 아량의 진정한 히어로에 대해서 리뷰를 써볼까합니다. 개인적으로 키아누 리브스라는 배우가 이제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고, 존 윅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어떻게 관통했는지 등을 리뷰로 알아볼까합니다.
사실 다 알기 어렵죠. 현대판으로 보면 키아누 리브스는 우리들의 영원한 따거, 주윤발처럼 모든 수익을 기부하고, 어려운 삶을 자처하는 그의 모습에서 존 윅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는 그저 단순한 편안함을 원했을 텐데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부활의 서막: 존 윅의 혼돈과 상실
존 윅은 과거의 어두운 삶에서 벗어나 평온한 삶을 찾고자 노력하는 중에 사랑하는 아내가 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아내가 그를 위해 남겨준 강아지까지 도둑에게 훼손당하게 되어 그의 내면은 극도의 절망과 분노로 가득 차게 됩니다. 사실, 존 윅은 과거에 부기맨으로 불리는 킬러였습니다. 킬러를 잡는 킬러였죠. 그를 처음에 못 알아보고 건들이는 마피아 보스의 아들로 인하여 많은 것들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였을까요? 남에게 있어서 단순한 강아지나 차가 아닌 것을 건들였기 때문에 존 윅은 그렇게 분노했을지도 모릅니다. 그 강아지와 차는 더이상 얻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죠..
액션의 서곡: 존 윅의 복수의 시작
강아지를 훼손당한 사건을 계기로, 존 윅은 과거의 그림자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그의 액션은 복수심과 분노에 기인한 것이었지만, 동시에 아내와의 추억, 그리고 이제 없는 가족과의 연결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존 윅은 자신의 내면에서 깊은 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냉철한 전문가로서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존 윅은 단순히 평화를 원했고, 은퇴를 원하여 조용히 살고 싶었지만 주변이 가만두질 않네요. 왜 차를 훔치고 강아지를 죽이기까지 했는지.. 진정한 내면을 다시 깨우는 총질과 주먹질을 통해 존 윅은 다시 자기 본연의 킬러로써의 모습을 느끼게 됩니다. 다른 액션영화도 많지만 존 윅 특유의 거침없는 총질은 정말 다시봐도 충격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총이 주는 무서움도 마찬가지로 느끼게 하지만요.
액션의 진수: 끊임없는 전투
끝없는 감정의 소용돌이 존 윅은 범죄 세계의 룰을 어기면서 끊임없는 전투에 빠지게 됩니다. 액션 씬에서는 그의 전투 스타일과 뛰어난 기술이 돋보이지만, 이는 단순한 전투에 그치지 않습니다. 각 전투는 그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자신의 인간성과 동시에 과거의 암울한 기억과 싸우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https://tv.naver.com/v/1488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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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의 순간: 존 윅의 심연에서의 소통
최종 결전이 다가올수록, 존 윅은 자신의 내면과 이전의 삶과의 화해를 찾기 시작합니다. 액션은 여전히 끊임없이 펼쳐지지만, 그 안에는 복수심보다는 자아 발견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갈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마침내, 그는 자신의 내면과 싸움에서 승리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오랜 친구인 마커스의 도움과 그로 인한 죽음으로 내면의 킬러본능이 절대적으로 깨어나게 된 존 윅.
영화의 감동은 액션의 너머에 있었다
"존 윅"은 단순한 액션 영화로 끝나지 않습니다. 감독과 배우들은 캐릭터의 감정과 내면의 충돌을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존 윅의 전투는 그의 내면과의 싸움의 상징이며, 그 결과로 얻은 용서와 평화는 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암시합니다. "존 윅" 시리즈는 단순한 액션 이상의 감정적인 여정을 담고 있어,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기억됩니다.
영화 마지막 중 강아지 한마리를 또 데리고 오는 그의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부인 헬렌이 남긴 메세지를 기억해서일까요?
이상 존윅1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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